"참을성을 관념하는 데는  네 가지 방법이 있다.

'과녁의 세움'

'자비심'

'스승과 제자'

'존재의 속성'에 대한 관념이 그것이다."

 

 

 

"첫째가 '과녁의 세움'에 대한 관념이다.

 

그대들이 과녁을 세우지 않았다면

화살이 와서 꽂히지 않았을 것이다.

 

전생에 쌓아온  악업이 과녁으로 세워졌기 때문에

금생에 해악의 화살이 와서 꽂히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또 다시
나쁜짓과 악담으로 과녁을 만들어 세우면

앙갚음의 화살이 도 날아와 꽂히게 될 것이다.

 

과녁은 우리 자신이 세우고 있는 것이다.

 

화살은 우리 자신의 해악 행위에서
날아온다는 것을 인식하고

남에게 노여움을 품지 말라."

 

 

 

"두번 째 방법은 '자비에 대한 관념이다.

 

가령 미친 사람이 성한 사람을 해쳤을 때

성한 사람이 그를 맞싸우려 들리는 없다.

'참 딱하다'고 말할 것이 틀림없다..

 

지금 그대를 해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성치 못한 사람이다.

그는 강한 번뇌의 광기에 사로잡혀 있는 환자인 것이다.

 

'정말 딱하다'고 연민을 관하라."

 

 

 

"참을성을 닦는 세법째 방법은

'스승과 제자'에 대해 관념하는 것이다.

 

가령 지식을 전수해 주는 스승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떤 깨달음도 있을 수가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대를 해치는 적이 없다면

참을성의 수행도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를 능멸하는 사람들이 바로

참을성을 가르쳐주는 스승인 줄 날아야 한다.

 

그런 행운에 감사하고
그들의 친절에 보답할 생각만 하여라.

 

즉 그대 자신이 참을성을 배우고 있다고 관념하고

화를 내지 말아라"

 

 

 

 

"마지막 네 번째 방법은

'존재의 속성'이 공함을 관념하는 것으로

해악의 세 측면

즉 해를 끼치는 자,

해를 당하는 자

그리고 해악행위 그 자체가

모두 자상이 비었음을 관하라.

 

자성이 없는 허깨비를 두고
도대체 어떻게 화를 낼 수 있겠는가?

 

그러니 참을성을 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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